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9 2027년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생계급여·의료급여 얼마나 받을까 2027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전년보다 6.7퍼센트 올라 역대 최대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는 한 달에 43만원 넘게, 1인 가구도 17만원 넘게 늘어난 액수입니다. 기준 중위소득이 오르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같은 기초생활보장 급여의 선정기준액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에, 수급자이거나 수급을 고려하는 가구라면 이번 개편을 챙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7년 기준 중위소득, 왜 이렇게 많이 올랐나2026년 7월 28일, 보건복지부는 제8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2027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확정했습니다. 인상률은 6.7%로, 종전 최고 기록이던 2026년도 6.51%를 넘어선 역대 최대 폭입니다.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692만 9,885원으로 2026년 649만 4,738원보.. 2026. 9. 11. 무료 폰트 저작권 분쟁, 사회복지기관 대처법 2017년 9월, 한 복지단체 사무실로 내용증명이 도착했습니다. 1년 전 자원봉사자가 만든 바자회 홍보 포스터에 특정 업체의 폰트가 무단으로 쓰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폰트업체를 대리한 법무법인은 500만 원짜리 폰트 프로그램 견적서를 보내 구매를 압박했고, 단체는 형사고발까지 간 끝에 100만 원을 내고 합의했습니다(더나은미래 보도).당시 보도는 비영리 현장에서 비슷한 내용증명을 받았다는 사례가 줄을 잇는다고 전했습니다. 홍보 자료 하나 만드는 데 큰돈을 쓸 수 없는 기관일수록 이런 우편물 한 장에 크게 흔들립니다.사회복지기관이 이 문제에 유독 취약한 까닭사회복지기관은 후원 안내문, 프로그램 포스터, 교육 자료, 가정통신문처럼 크고 작은 홍보물을 끊임없이 만들어야 하는 조직입니다. 한 달에 두세 .. 2026. 9. 9. 재가노인복지기관 실습, 어르신 댁에서 먼저 배우는 것 재가노인복지기관 실습생 한 분이 첫 방문 날, 초인종을 누르기 전에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면접 자리도 아닌 어르신 댁 앞에서였습니다. 처음 서는 현관문 앞에서는 누구라도 그렇게 긴장하기 마련입니다.사회복지현장실습이라고 하면 다들 복지관 사무실을 먼저 떠올리지만, 저희 강서구재가노인복지기관의 실습은 조금 다른 곳에서 시작됩니다. 바로 어르신의 현관문 앞입니다.현관문에서 시작하는 실습재가노인복지는 어르신이 시설에 들어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지내도록 돕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실습생도 사무실 책상보다 어르신 댁 현관문 앞에 서는 시간이 많습니다. 출근 준비물도 조금 다릅니다. 사원증보다 벗고 신기 편한 신발이 더 중요할 때가 있으니까요. 초인종을 누르고 인사를 나누고.. 2026. 9. 4. 건강보험 피부양자 탈락 기준, 소득 2000만원·재산 9억원 2022년 9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이 시행되면서 피부양자 27만 3천 명이 한 번에 지역가입자로 전환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매년 11월 국세청 자료를 근거로 피부양자 자격을 다시 점검합니다. 탈락 통보를 받는 분들 상당수는 재산세 과세표준이나 소액 임대소득처럼, 스스로 소득으로 인지하지 못했던 항목에 걸렸습니다.탈락은 정해진 시점에 정해진 기준으로 이뤄집니다. 기준이 되는 숫자는 연 소득 2,000만 원, 재산 과세표준 5억 4천만 원과 9억 원 정도라, 미리 알아 두면 통보서를 받기 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연 소득 2,000만 원을 넘으면피부양자 자격을 유지하려면 근로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이자·배당소득, 기타 소득을 모두 더한 연간 종합소득이 2,000만 원을 넘지 않아.. 2026. 9. 3. 복지멤버십 하나로 정부 혜택을 놓치지 않는 법 지난달 강서구의 한 다세대주택을 방문했습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 방문이 끝나갈 즈음 한숨을 쉬며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이런 것도 나라에서 해주는 거였어요?” 기초연금 외에는 받는 게 없다고 여기셨던 분이, 실은 몇 년째 신청 가능한 지원을 놓치고 계셨던 거죠. 현장을 방문할 때마다 비슷한 장면을 마주합니다. 받을 수 있는 지원이 있었는데 신청 시기를 놓쳐 손해를 본 경우, 여러 기관을 따로 찾아다니며 같은 서류를 반복해서 내다 지쳐버린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복지 제도 자체는 이미 꽤 촘촘합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시점에 그것을 찾아내지 못합니다. 정부가 이 틈을 메우기 위해 운영하는 서비스가 복지멤버십입니다. 구조는 단순하지만, 제대로 활용하면 한 가구의 형편을 실.. 2026. 9. 3. 경로당 주5일 급식확대, 아직 못 받는 이유 노인복지법 제37조의2가 개정되면서 경로당 부식비도 국비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2026년 1월 마련됐습니다. 전국 경로당은 6만 9천여 곳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식사를 제공하는 곳은 6만 1천여 곳(88.6%)이지만 평균 제공 횟수는 주 3.5회에 그칩니다. 상당수가 반찬값 부족으로 매일 점심을 내지 못하던 문제를 풀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러나 법이 바뀐 지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주 5일 점심을 받지 못하는 경로당이 많습니다. 법과 예산 사이에 여전히 간극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한 보도에 따르면 영양실조로 진료받은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54.4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경로당 급식단가는 2,300원에서 5,500원 사이인데, 아동복지시설 급식단가 9,500원과 비교하면 차이가 .. 2026. 9. 2. 이전 1 ··· 3 4 5 6 7 8 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