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회복지/복지제도&정책23 경로당 주5일 급식확대, 아직 못 받는 이유 노인복지법 제37조의2가 개정되면서 경로당 부식비도 국비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2026년 1월 마련됐습니다. 전국 경로당은 6만 9천여 곳에 이르는데, 이 가운데 식사를 제공하는 곳은 6만 1천여 곳(88.6%)이지만 평균 제공 횟수는 주 3.5회에 그칩니다. 상당수가 반찬값 부족으로 매일 점심을 내지 못하던 문제를 풀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러나 법이 바뀐 지 8개월이 지난 지금도 주 5일 점심을 받지 못하는 경로당이 많습니다. 법과 예산 사이에 여전히 간극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불편한 수준이 아닙니다. 한 보도에 따르면 영양실조로 진료받은 환자 가운데 60대 이상이 54.4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경로당 급식단가는 2,300원에서 5,500원 사이인데, 아동복지.. 2026. 9. 2. 장기요양 4등급 본인부담금 계산법, 최대 21만 원 장기요양 4등급 판정을 받은 가구가 매달 내는 돈은 소득 수준에 따라 0원부터 21만 원까지 갈린다. 현장에서는 이 차이를 모른 채 신청 자체를 포기하는 어르신과 가족을 자주 만난다. 얼마 전에도 어머니의 4등급 통지서를 들고 온 보호자가 첫마디로 물었다. "이거 한 달에 얼마씩 나가는 거예요?"거동이 어려워 방문요양이 꼭 필요한데도 '본인부담금'이라는 말 앞에서 망설이다 신청서를 접는 경우를 볼 때마다 안타깝다. 4등급의 한 달 실제 비용과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짚어본다. 4등급 월 한도액이란 무엇인가장기요양 4등급 판정을 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월 한도액'이라는 예산을 정해준다. 국가가 매달 채워주는 돌봄 예산이라고 보면 된다. 한도액 전체를 본인이 내는 게 아니라, 이.. 2026. 8. 31. 복지멤버십 신청방법과 2026년 바뀐 복지서비스 총정리 어르신댁에 방문하면 흔한 일 중에 하나가 중요 문자를 무슨 내용인지 몰라 삭제하는 경우 입니다. 이번에도 복지멤버십에서 문자가 왔는데 무슨 소린지 몰라서 그냥 지웠다는 것입니다. 제도는 마련되어 있는데, 안내문 한 줄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혜택을 그냥 흘려보내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2026년 복지 제도는 이런 정보 격차를 줄이는 쪽으로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가구 정보를 한 번 등록해두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정부가 먼저 찾아 알려주는 체계,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복지멤버십입니다. 복지멤버십, 정부가 먼저 찾아서 알려주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복지멤버십은 소득, 재산, 나이 같은 가구 정보를 등록해두면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자동으로 안내받는 복지로(보건복지부) 서비스입니다... 2026. 8. 27. 저소득층 LH 임대아파트 입주방법과 자격조건 총정리 복지 현장에서 저소득 가구를 상담하다 보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가 LH 임대아파트 신청 방법입니다. 월세 부담이 큰 고령층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유독 많이 묻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의 월세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보증금을 마련해서 더 나은 집으로 옮기기도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실제로 주거 문제는 다른 복지 문제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월세가 높아지면 생활비가 부족해지고, 겨울철 난방비는 아끼다 건강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집에 계단이 많으면 병원에 다니거나 외출조차 어려워집니다.저희는 상담시 무작정 LH에 신청하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어떤 임대주택이 본인에게 맞는지부터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영구임대가 맞는 사람도 있고, 매입임대가 더 현실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당장 입주가 어려운.. 2026. 8. 19. 저소득층 에어컨 지원금, 2026년 8월 신청방법 정리 지난주 화요일, 방문했던 어르신 댁 거실에는 멀쩡한 에어컨이 있었습니다. 어르신은 리모컨은 서랍 속에 넣어둔 채 선풍기 한 대로 더위를 버티고 계셨습니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까봐 그런다고 하셨습니다.이렇게 에어컨이 있어도 전기요금 부담 때문에 켜지 못하는 가구를 현장에서는 생각보다 자주 만납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구처럼 폭염에 취약한 분들에게는 냉방이 곧 건강 문제로 이어집니다. 2026년 8월 기준으로 확인되는 저소득층 냉방 지원제도를 살펴봤습니다.에어컨이 있다면 먼저 에너지바우처를 확인하세요산업통상자원부 소관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에너지바우처는 저소득 가구의 냉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적인 에너지복지 제도입니다. 여름에는 전기요금 차감 등에, 겨울에는 전기·도시가스·.. 2026. 8. 16. 채무조정제도 총정리, 파산 전에 알아볼 방법 두 가지 지난주 목요일, 상담실을 찾은 한 어르신은 두 달째 카드값이 밀리면서 매달 걸려오는 독촉 전화 때문에 밤잠을 설친다고 하셨습니다. "며칠째 전화벨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철렁합니다"는 그 말이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금리와 생활비가 오르고 예상치 못한 병원비까지 겹치면, 성실하게 살아온 사람도 어느 순간 감당하기 힘든 빚을 지게 됩니다. 정부가 마련해둔 채무조정제도가 있는데도 이를 몰라서, 혹은 어떤 제도를 선택해야 할지 몰라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특히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어르신이나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분들일수록 이런 제도에서 더 멀어져 있는 경우를 현장에서 자주 봅니다. 오늘은 2026년 현재 시행 중인 이 제도들을 최대한 정리해서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빚이.. 2026. 8. 12.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